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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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사 올릭핌 연기 가능성을 표시하였다. 

 

다카하시 하루유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사)에 따르면,

 

"올 여름 열릴 수 없다면 1~2년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카하시 이사에 따르면 

 

"조직위 이사회 회의는 작년 12월이 마지막이라 아직 코로나19를 논의할 기회는 없었다"

 

"3월말 차기 이사회까지 조직위에서 검토할 것"

 

 

 

그의 발언에 따라 2년 연기가 이루어진다면, 2022년에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이 각각 베이징과 도쿄에서 한해에 동시에 개최된다. 

 

 

아직까지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일본정부는 예정대로 개최라는 입장 고수를 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도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WHO에서 이미 코로나를 Pandemic으로 지정해놓은 상황이어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 될 듯하다. 

 

혹시나 올해 안에 올림픽을 실시 한다고해도 많은 국가들이 현재 올림픽에 참여할 여지가 없는 관계로, 올림픽 흥행에는 큰 무리가 있어 보인다. 

 

관중없이 진행하는 안도 얘기가 되고 있지만, 경제적 손실을 감안하면 일본 정부가 그렇게까지 올림픽을 치룰 이유는 없어 보인다.

 

관중 수입이 대부분인 올림픽에서 돈을 쓰기만 하고 벌수가 없다면 일본이 올림픽을 할 이유가 없다. 

 

 

 

 


올림픽 개최 취소 혹은 연기는 올림픽 조직위와 IOC가 결정할 수 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오는 26일 후쿠시마현의 축구시설인 J빌리지를 시작으로 일본내 성화봉송을 시작하는 등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는 계획이었다.

다만 일본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림픽 성화봉송도 무관객으로 진행하는 등 차질이 벌써부터 발생하고 있다. 일본내에서도 연기를 점치는 의견들이 늘고 있다.

 

일본내 국민들의 정서도 이미 올림픽은 올해안에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라는 여론이 강하다.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코로나 사태로 국가봉쇄까지 간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이 참석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반쪽짜리, 반에 반쪽짜리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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