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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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번 폭발은 인근 상가와 주택까지 큰 피해를 입힐정도의 규모였으며, 

 

주민과 근로자 36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는 없다. 

 

 

 

 

 

새벽 2시 59분경,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NCC 공장에서 '쾅' 하는 폭발음이 들려왔고, 순간 큰 불기둥이 치솟았다. 

 

하늘이 빨갛게 달아오른 듯한 모습이었다. 

 

지진이 일어난 듯 강한 진동이 땅을 쳤으며, 순간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일부 건물의 창문이 깨어졌다. 

 

 

 

 

폭발은 두번에 걸쳐서 일어났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두번의 폭발음에 잠에서 깨어 새벽까지 뜬 눈으로 지새웠다.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수십km 떨어진 당진와 태안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폭발이었다. 

 

 

 

서산 롯데케미칼 폭발

 

 

납사 분해 공정 중 압축 라인에서 폭발이 생겼다고 한다.

 

공장측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원유에서 뽑아내는 납사는 화학제품 원료를 만드는 데 쓰인다.

 

1,200도 이상 초고온으로 납사를 열분해하면 에틸렌·프로필렌·열분해 가솔린 등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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