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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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와인스타인' 이름은 몰라도, 반지의 제왕 제작자라고 하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미국 영화계의 거물이며,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 중 한명이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굿 윌 헌팅'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최소 80명의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폭로가 2017년에 나왔다.

 

그러나  2017년 폭로 이후에도 사실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과 합의된 것이라 주장하였고 모든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있었다. 

 

수사 자체도 지지부진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나 증거 확보도 어려웠다.

 

 

 

 

 

법원의 판결이 안 나는 상황이다보니, 언론에서도 그를 성범죄자로 묘사하는 일을 자제했었고, 일부에서는 오히려 그를 옹호하는 여론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제는 법원이 공식적으로 하비 와인스타인을 성범죄자가 맞다고 인정한 것이다.  

 

 

 

 

 

배심원단이 과연 어떻게 하비 와인스타인에 대해 판결을 하였는지 알아보자. 

 

 

 

▶ 성폭행·강간 혐의 : 2006년에는 상대의 동의 없이 성행위를 했다 = 1급 성폭행, 2013년에는 동의 없이 성관계를 맺었다 = 3급 강간. 그래서 최종 판결은 유죄

 

 

약탈적 성폭행 혐의 : 약탈적 성폭행은 혐의가 성립하려면

 

  1. 몸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거나 흉기 등 도구를 사용한 성폭행(1급 강간)이거나
  2. 최소 2명 이상에게 지속적으로 강간 등 성범죄를 저질러야 하는데, 검사 기소장에 강간 피해자는 1명밖에 없으니,

최종 판결은 무죄. 

 

 

 

 

 

 

피해자측은 약탈적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끝까지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겁니다.

 

약탈적 성폭행 혐의가 하비 와인스타인에게 씌여진 혐의중 가장 형량이 무겁습니다. (종신형 처벌 가능)

 

 

 

하비 와인스타인은 아직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답변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비 와인스타인 피해자는 누가 있을까요? 

 

영화 '언더월드'로 유명한 영국 여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역시 본인이 하비 와인스타인에게 당할뻔 했던 일화를 폭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케이트의 나이 17세였습니다. 

 

 

언더월드 여전사 케이트 베킨세일
케이트 17세 사진

 

 

헐리우드에서 영화계 거물로 알려진 사람의 이면에 이런 추한 부분이 있었다니,,

 

지금이라도 밝혀지고 유죄 판결이 떨어져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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