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한국 프로야구가 개막하였습니다. 많은 야구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환호성을 지른게 한국팬들만은 아닙니다.

 

바로 미국의 야구팬들도 환호성을 함께 질렀다고 합니다. 

 

 

 

 

드디어 스포츠팬들이 기다리던 한국의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했습니다.

 

다만 무관중으로 !!  그나마 어디입니까 !!! 

 

 

 

스포츠 채널인 ESPN에서는 한국의 프로야구 개막을 대대적으로 보도 했는데요,

 

그도 그럴듯이, 지금 프로야구를 개막한 곳은 한국외에는 없기에, ESPN 입장에서는 한국의 개막시즌이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일 겁니다. 

 

 

 

ESPN이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배트 던지기, 일명 빠던입니다.

 

빠던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도록 하지요. 

 

 

 

TV로 프로 야구나 농구를 시청하기를 좋아했던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의 프로야구 개막이 대리만족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SNS상에서 더없이 열광하며 한국 프로야구 개막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ESPN에서는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족집게 과외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팀이 있으며 각팀별로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것이죠. 

 

 

 

 

그들이 예상하는 최고 전력의 팀은 바로 키움 히어로즈입니다. 

 

 

 

키움 출신의 선수들이 메이저 리그로 와서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 

 

 

 

2위는 LG 트윈스 입니다. 

 

서울구장을 두산과 함께 쓰는 것을 언급하며, 

 

미국 메이저 리그의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가 함께 구장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 야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제도도 있다고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바로 지명타자제도입니다. 

 

 

 

지명타자제도로 인해 투수는 절대 타격하지 않는 한국야구의 독특한 시스템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안하는 선수입장음악.

 

선수별로 맞춤형 음악을 선정하여 입장시에 그 음악을 틀어주는데, 

 

미국인의 눈으로 봤을때는 신기할 뿐입니다. 

 

이는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으로 

 

이들도 초반에는 자신에게 맞춘 음악이 나오는 것을 상당히 신기해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인들이 가장 신기해하는 대트 던지기.

 

일명 빠던. (우리 나라에서만 부르는 용어입니다)

 

 

 

각 선수별 빠던의 특징을 설명하며 그것을 웹사이트에서 애니모션으로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저 멀리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는 선수의 모습까지 표현한 캐리커쳐. 

 

 

 

개막전에서도 역시나 빠던은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모창민 선수. 

 

미국야구에서는 보기 힘든 빠던이 나오자 미국 팬들의 반응은 핫 합니다. 

 

 

 

미국 야구에서는 배트 던지기, 즉 빠던은 상대팀에 대한 모욕행위로 간주되어,

 

빠던을 했다가는 빈볼 (몸에 맞는 볼)을 맞는다거나, 또는 주먹질을 당하기도 합니다. 

 

 

 

미국야구와는 상당히 다른 룰을 가진 한국야구에 미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한미국대사조차도 한국야구의 개막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KBO 준비됐나요? 에서 한국야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느껴집니다. 

 

 

 

현재 ESPN은 매일 한국 야구 경기 1경기를 생중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국야구가 미국 메이저리그 만큼 인기를 얻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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