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것으로 파문이 이는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에게 아주대 의사 교수회가 사과와 사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교수회가 내건 성명에는
"언어 폭력은 사건의 동기와 그 이면의 갈등과 상관없이 그 누구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
이라고 언급하였다.
특히 이번 사태는 녹취록까지 공개가 되어 유희석 원장 입장에서는 팩트에 대하여 발을 빼는 것도 불가능하다.
해군훈련에서 귀국한 이국종 교수는
"쌍욕 먹으면서도 좋게 해결하려고 굽실거린 거 후회"
귀국 후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어디서 숨어 지내다가 배나 태워줬으면 좋겠는데, 바다에 있을때가 그래도 좋았는데, 10m짜리 파도를 맞는 게 낫지"
라며 심정을 표현했다.
유희석 원장의 변명에 대해서는,
"아무리 도덕성이 없어도 그렇지, 무슨 그따위로 거짓말을 해요? 제가 정신병자에요? 수리가 시작된게 언젠데요. 병동 수리가 시작된게 지난해 10월 말인가 그래요. 우리는 언제나 병싱을 그 따위로 하면서 안 줬어요."
라며 병원의 노골적인 병상 차별정책에 대해 반발했다.
아주대 교수회가 이국종 교수를 지지하고 나선 상황에서 유희석 원장이 어떤 입장을 발표할지 기다려진다.
한진그룹 남매의 난 조원태 조현아 (0) | 2020.01.18 |
---|---|
KT 조직개편 임원인사 2020년 박윤영 사장 승진 (0) | 2020.01.16 |
제네시스 GV80 가격 제원 (0) | 2020.01.15 |
스타강사 주예지. 용접공 비하 발언에 호주 한인 유튜버 반박 방송 (0) | 2020.01.14 |
유희석원장 이국종 교수 욕설 폭언 논란 (0) | 2020.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