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기완 줄거리 소개 출연배우 정리 (송중기 최성은)

영화 <로기완> 줄거리 간략하게

 

<로기완>은 한국에서 태어난 탈북 청년 로기완이 벨기에로 망명을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영화는 로기완이라는 한 청년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으며 겪는 여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로기완은 고된 탈북 여정 끝에 벨기에에 도착하지만,

현지 정부의 망명 심사를 통과해야만 비로소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로기완은 삶의 터전을 떠나 전혀 다른 환경과 언어, 문화를 접하면서 혼란스러워한다.

 

또한, 자유에 대한 갈망이 간절하지만 그만큼의 외로움과 불안감도 함께 맞닥뜨린다.

 

 

 

 

 

 

 

 

이 과정에서 벨기에의 여러 인물들과 만나며 로기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내적 갈등을 극복해 나간다.

 

특히 벨기에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영화는 로기완이 벨기에에서의 삶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와 함께 영화는 탈북자들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이 탈북 문제를 보다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영화는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공기같은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부터 먼저 깨닫게 해주려는 의도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생각된다.

 

 

 

나만의 감상평과 별점 - 별 4개 !!! 

<로기완>은 현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출로 탈북자들의 고통과 그들의 인권 문제를 조명한다.

 

이 영화는 단순히 탈북자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이 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겪는 혼란과 외로움, 그리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특히 로기완이 벨기에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얻는 위로와 그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면들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로기완이 자신의 과거와 새로운 환경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자유를 향한 열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로기완의 여정은 단순한 국경을 넘는 행위가 아니라, 한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가 벨기에에서 겪는 모든 경험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얼마전 보았던 미국영화 노매드랜드라는 영화와 그런부분은 결이 같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로기완>은 사회적 메시지도 강하게 담고 있다.

 

탈북자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고,

그들이 겪는 고통과 상처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만든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탈북자들의 삶이 얼마나 험난하고 힘든지,

그리고 그들이 자유를 얻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희생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로기완>은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를 매우 섬세하게 묘사한다.

 

특히 주인공이 자유의 의미를 고민하고, 자신의 존재를 인식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이 과정에서 로기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두려움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이 모든 과정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마지막으로, <로기완>은 연출, 연기, 그리고 스토리의 조화가 뛰어난 작품으로,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로기완 출연배우

영화 '로기완'은 탈북자 로기완과 벨기에 국적의 한국인 마리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로기완 역: 송중기 탈북자 로기완을 연기한 송중기는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 마리 역: 최성은 벨기에 국적의 한국인 사격선수 마리 역을 맡은 최성은은 삶의 이유를 잃은 채 방황하는 캐릭터를 깊이 있게 연기했습니다.

 

배우 최성은

 

 

 

 

• 이윤성 역: 조한철 마리의 아버지 이윤성으로 출연한 조한철은 오랜 투병 끝에 아내를 잃고 딸을 걱정하는 부성애를 보여주었습니다.

 

• 옥희 역: 김성령 로기완의 어머니 옥희를 연기한 김성령은 아들의 생존을 위해 헌신하는 모성애를 담아냈습니다.

 

• 정주 역: 이일화 마리의 어머니 정주로 출연한 이일화는 병으로 세상을 떠난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 선주 역: 이상희 벨기에 정육 공장에서 로기완의 동료로 등장하는 선주 역의 이상희는 조선족 출신으로, 로기완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 은철 역: 서현우 로기완의 외삼촌 은철로 출연한 서현우는 조카의 벨기에 행을 돕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 씨릴 역: 와엘 세르숩 벨기에에서 바를 운영하며 마리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는 씨릴 역을 연기한 와엘 세르숩은 극의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로기완 영화평론

씨네21의 정재현 평론가는 영화가 원작 소설과 다른 길을 걷는 듯한 인상을 준다고 언급하며, "두 캐릭터가 겪는 여러 수난은 제시되는 횟수에 비해 이들이 비극에 놓여야 할 궁극의 당위성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영화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연출의 고민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일보의 리뷰에서는 영화가 탈북인의 삶을 담아내며, "돌고 돌아 결국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야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원작 소설보다 로맨스에 초점을 맞췄다고 언급했습니다.

 

 

 

JTBC 뉴스의 리뷰에서는 영화가 탈북·난민·마약·안락사 등 사회적 이슈를 '사랑'으로 융합했다고 평가하며, "처연한 멜로 감성의 힘"이 돋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브런치의 송석주 영화평론가는 영화가 벗어남의 기쁨을 말하는 작품이라며, "멜로드라마의 외피를 두른 '로기완'은 벗어남의 기쁨을 말하는 영화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종합적으로, 평론가들은 영화 '로기완'이 원작과의 차별성, 이국적인 연출, 사회적 이슈의 융합, 그리고 탈출과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