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 삼성물산 vs 대림산업 vs 호반건설

신반포15차. 

삼성 대림 호반 

승자는 누구 

 

 

서울 신반포15차 재건축이 시동을 겁니다.

 

시공사 선정에서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이 수주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조합 측에 현금 300억 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 원 등 총 500억 원을 입찰이 시작된 오늘(6일)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했습니다. 

 

지난 2015년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 참여 후 삼성물산은 한동나 재정비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었는데요, 약 약 5년 만에 삼성물산이 정비사업에 모습을 나타낸 셈입니다. 

 

 

'래미안퍼스티지'가 근처에 위치한 만큼 래미안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른바 '래미안 타운'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인 듯 합니다. 

 

강남역 주변을 삼성타운으로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호반건설도 오늘 입찰보증금 500억 원을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삼성물산과 호반건설을 제외하면 앞서 1월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 가운데 현재까지 입찰 의사를 밝힌 건설사는 대림산업 뿐입니다.

 

 

대림산업은 고급 주택브랜드 '아크로'를 앞세워 수주 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대림산업은 이편한세상외 아크로 브랜드로 고급화 전략에 성공적으로 랜딩하여 현재 인서울 재건축에서는 아크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사람들 인식에도 고급 아파트로 정착하였습니다. 

 

 

 

 

시공사 선정은 4월 4일 열릴 조합에서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