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신조어 중에서 슬세권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고자 준비하였습니다.

 

과연 이 단어가 무엇이길래 원룸을 보러오거나 오피스텔을 보러오는 젊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슬세권으로 집을 알아봐달라고 하는 걸까요. 

 

 

 

 

슬세권의 뜻 

' 슬리퍼 + (역)세권 '의 합성어입니다. 슬리퍼와 파자마 같은 것을 입고 편한 복장으로 마트나 쇼핑몰 또는 영화관등에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뜻입니다. 

 

즉,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편의시설들이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것을 슬세권이라고 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영화관에 떼지어서 다니는 것이아니라, 주로 금요일 퇴근 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저녁을 먹고 편하게 스타벅스 들려서 커피 한잔을 손에 들고 영화관까지 그냥 슬리퍼 차림으로 가서 영화를 보고 밤늦게 집에 돌아오는 것이 가장 편한 일상의 하나로 자리 잡았고, 그런 위치에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가장 각광받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슬세권의 유래 

한때 스타벅스가 있으면 스벅상권이라고 불렀고 (스벅이 있으면 사람들이 모인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스벅이 주변에 있는 집을 스세권이라고 불렀습니다.

 

CGV가 근처에 있으면 시세권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이런 것들을 총 망라하여 표현하는 것이 바로 슬세권입니다. 

 

붕어빵을 살 수 있는 붕세권이나 와플을 쉽게 살 수 있는 와세권등의 단어들도 한때 조명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집값을 올리는 가장 큰 가치는 바로 교통권입니다. 그것도 지하철역이 얼마나 가깝냐가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 가장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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