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UAE (아랍에미레이트)에서 발전소를 추가로 수주하였네요.
수주 금액은 1조 1500억원이고,
금번 발전소는 일본의 디벨로퍼인 마루베니 상사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 명은 '푸자이라 F3 복합 발전 프로젝트' 입니다.
발주처는 에미레이트수전력회사 (EWEC) 이다.
아부다비는 지난 2018년 11월에 아부다비와 북부 에미레이트의 전력과 물 공급 시스템을 일원화하기 위하여,
에미레이트수전력회사(EWEC)를 아부다비수전력청(ADWEC)을 대체하는 기관으로 발족시켰으며 푸자이라수전력청(FWEC)도 여기에 같이 통합된다.
총 2400 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서, 현장 위치는 아부다비에서 북동쪽 300km 정도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입니다.
삼성은 그동안 중동에서 수많은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는데요,
사우디 쿠라야부터, 카타르 움알하울 IWPP. 그리고 UAE의 S2 & EMAL 프로젝트까지.
카타르 IWPP는 일본의 히타치와 담수 및 발전을 나눠서 EPC 한 케이스기도 하여서, 일본 회사와의 협업 경험이 이미 있는 삼성으로서는 금번 푸자이라 공사가 글로벌 EPC로서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푸자이라는 사막보다는 고산도시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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