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 (+도급순위) 정리
- 건설안전
- 2021. 7. 20.
"2021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 (+도급순위) 정리"
2021년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순위는 과연 어떤 변동이 있을 예정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윤곽은 드러났습니다.
가장 큰 변동은 역시나 올해 1월부토 회사를 쪼갠 대림산업, DL이앤씨의 변동입니다.
DL이앤씨가 작년까지 몇년간 3위를 유지하며, 최상층의 순위를 유지했었는데,
올해 7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작년 DL이앤씨보다 바로 아래 있었던 GS건설이 4위에서 3위로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나씩 순위가 상승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DL이앤씨가 분할 이후 이렇게 순위가 떨어진 것은 신생법인으로 분류가 되며, 전년 대비하여 경영평가점수가 감소되었기 떄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DL이앤씨는 내년에는 원래 순위를 찾는 것에 큰 무리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구 삼호와 고려의 합병후 탄생한 DL건설은 기존 17위에서, 주택사업 호재로 인해 13위까지 순위가 상승하였습니다.
올해도 1위는 부동의 삼성물산이 차지하였고
2위는 현대건설입니다.
현대건설이 아무리 수주액을 올리고 시공능력을 보여주어도,
삼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경영평가점수가 높아서 현대건설이 삼성물산을 이기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8위부터 12위에 있는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호반건설은 작년과 순위가 변동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는 8위권 이하의 회사들은 시공능력평가액이 감소하긴 하였지만, 순위는 변동이 없는 양상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 수주액이 계속 감소하고, 국내 공사도 예전처럼 활발하게 입찰이 진행되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나온 듯 합니다.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반도건설입니다.
작년 14위였던 반도건설이 올해는 34위로 떨어졌습니다.
반도건설은 최근 일산의 장항지구, 신경주역세권등에서 대형 사업을 진행하면서,
일부 토지 매입 과정에서 채무가 발생한 결과라고 합니다.
이번에 대우건설을 가져간 중흥토건은 작년보다 5계단 떨어진 20위를 지켰습니다.
기타 나머지 회사들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18위
한신공영 22위
호반산업 36위
계룡건설 16위
코오롱글로벌 17위
금호건설 21위
제일건설 29위
중흥건설 33위
금강주택 35위
입니다.
2021년 건설사 근황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DL이앤씨의 분할, 즉 DL케미컬이 빠져나오고 신생회사로 분류되면서,
순위가 떨어졌지만, 사실 DL케미컬과 DL이앤씨가 함께 진행하는 해외 디벨로퍼 사업이 있는만큼,
내년에는 다시 3~4위 순위로 올라오는 것에는 무리가 없어 보이며,
중흥에 넘어간 대우건설이 과연 중흥의 경영진 간섭으로 인해 향후 수주 전략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중흥은 대우게 크게 손을 대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고,
대우가 중흥의 그늘안에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지는 봐야 합니다.
삼성물산은 사우디 키디야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지만,
예정된 물량과 스콥을 모두 소화하면 몇년치 수주액을 채울 수 있는데,
과연 2022년에는 그 활로가 뚫릴지 모르겠습니다.
GS건설은 현재 아파트 공사 외에는 디벨로퍼 사업이라고 하여 신사업에만 매진을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건설사의 틀을 벗어난 전략으로 밀어붙일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는 대대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기도 하였는데,
회사 사정이 예전만큼 좋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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