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최대 수혜자 우원식 국회의장 프로필. 대선 후보 가능성.

탄핵 최대 수혜자 우원식 국회의장 프로필. 대선 후보 가능성.

 

목차
1. 우원식 국회의장 프로필
2. 우원식 인생이야기
3. 우원식 알아두면 좋은 사람 이야기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정국까지, 

 

현재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국민들에게 가장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사람은

 

당연히 국회의장인 우원식 의원일 것입니다. 

 

 

나 역시도, 현재 시점에서는 대선에 그가 나온다고 하면 왠지 눈이 한번 더 가고, 귀가 더 열릴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럼 우원식 국회의장은 어떤 사람인가? 

 

 

67세의 나이에 국회 담장을 넘었다고해서 언론에 크게 나왔으며, 

 

그 연세에도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가진 정치인이라는건 알지만, 이 사람이 민주당이었던가?? 아니면 국민의힘이었던가?? 

 

나도 사실 잘 몰라서 뒤져보았습니다. 

 

 

 

 

 

 

우원식 프로필

▶ 출생 : 1957년 9월 18일 (67세)  / 서울특별시 성동구 신당동

 

▶ 거주지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 본관 : 단양 우씨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우원식 인생 이야기

 

 

1957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신당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신당동 떡볶이 드시러 다니시는 분들은 어디에 있는 동네인지 아실 겁니다. 

(저도 2주 전에 다녀왔습니다.)

 

9남매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산가족이라고 알려져 있어, 2010년 당시 남북 이산가족 상봉시에 60년 전에 헤어진 누님 정혜씨를 이산가족 상봉때 만난 것으로 방송에서 알려져 있습니다. 

 

 

학력을 보면 ,, 

 

• 서울 경동 초등학교
• 서울 성수중학교 
• 경동 고등학교

 

그 후엔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로 입학합니다. 

(토목공학을 전공하셨는데, 현대건설이나 대우건설로 안 가시고, 정치에 입문한 특이한 케이스)

 

 

연대에서는 기독학생회 회장으로도 취임하였습니다. 

 

군을 다녀온 후, 1981년 전두환 정부 반대시위 참여하였다가, 구속되어 징역 3년 선고받게 됩니다. 

 

그때 연세대에서도 제적을 당합니다. 

 

전두환 정권 하에서 징역까지 다녀오신 분이니,, 전두환 사진 걸어두는 군인을 좋아할리 없어 보입니다. 

 

 

 

 

 

정치의 시작은,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익환 목사와 함께 김대중 전대통령 지지운동을 하게 되면서,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여 정치 참여를 시작하게 됩니다. 

 

 

 

 

 

우원식 알아두면 좋은 사람 이야기

 

 

이 사진은 정말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사진일겁니다. 

 

비상계엄 상황에서 국회 소집을 위해 의장이 국회 담을 넘어가는 사진,,, 

 

CNN이나 BBC에서도 자주 사용하고 있더군요, 

 

 

우원식 의원은 사실 현재는 무소속입니다.

 

정당 소속이 아닌것이죠.  엄연히 소속을 따지자면 김근태계 모임입니다. 

 

그래서 최근 자주 하고 나오는 녹색 넥타이도 김근태님의 유품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시기에 착용한다고 하네요. 

 

 

할말도 하는 국회의원으로 알려져 있어, 

 

국민의힘의원들이 말싸움을 할때도, 본인역시 아들 딸이 다 큰 성인이지만 아직 싸운다고 하면서,

 

국회의원들의 설전에 대한 농담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그의 정치적 센스가 바로 노원구에서 당선이 된 이유일 겁니다. 

 

 

 

 

 

 

마지막으로 비상계엄 이후 국회에서 10일간 퇴근하지 않고 머무르다가, 

 

탄핵소추 가결이 되고 난 이후에나 겨우 퇴근을 했다고 합니다.

 

혹시나 겨우 담 넘어서 들어온 국회 나갔다가 다시 못 돌아올까 염려가 되었던 것일겁니다. 

 

 

이번 탄핵 국면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정치인으로 국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우원식 국회의장. 

 

앞으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