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생 한명이 경찰대로부터 퇴학 조치를 당했네요.
그 학생은 대체 왜 힘들게 들어간 경찰대에서 퇴학을 당했나?
지난 2월 4일 경, 술에 만취한 해당 학생은 서울 영등포구 PC방에서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에게 행패를 부렸습니다.
CCTV의 자료 화면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해당 학생을 거의 업다시피 해서 데리고 나갔으나, 해당학생은 경찰관들에게 멱살을 잡거나 주먹을 휘드르며, 아래와 같이 모욕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5년 뒤 내 앞에서 무릎 꿇어야 할 것"
"내 밑에서 기어 다니게 해주겠다"
이 무슨 망말입니까. 쩝.
이 학생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바로 본인이 경찰대를 졸업하고 나면 경위로 임명이 바로 되는 특성상, 자신을 데리러 온 지구대 소속의 경찰관들이 모두 자기보다 직급이 낮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왜 경찰대를 나오자마자 경위를 달아주는 것이냐. 경찰대 특혜를 폐지하라"
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경찰대 5기 출신인 표창원 국회의원 조차도 "경찰대 특권 폐지"를 주장합니다.
경찰대는 '학생생활규범'에 따라 해당 학생을 퇴학조치했고,
모욕죄와 공무집행 방해죄 등으로 해당 학생은 기소의견 검찰 송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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