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삼겹살 구이 실제 해본 후기

생생정보통에서 나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항아리 삼겹살 !! 

시골집에서 직접 해먹어 보았습니다. 

 

준비물은,,, 항아리? 그리고 참숯, 그리고 쇠고리, 고기 끝,

 

우선은 가장 중요한건 항아리에 구멍을 뚤어야 합니다. 

하단 양쪽에 하나씩 뚫어주고, 바닥에도 하나 뚫어줘야 합니다.

 

이유는,,,고기를 훈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기름이 바닥 아래 기름받이로 떨어질 수 있게. 

안그러면 항아리 안에 손을 넣어서 늘 닦아야 하기 때문에, 

 

 

 

 

 

 

 

우선은 참숯에 토치로 불을 붙입니다.

이게 단숨에 붙는게 아니라서 한동안 불쇼를 해야 하는데, 

5분 이상은 불을 쏴줘야 불이 어느정도 붙습니다.

 

불이 붙은 숯을 가지고 뒤적거리며 불이 잘 붙도록 정리를 해줍니다. 

 

 

 

불이 붙은 숯을 항아리 안에 넣어주고, 

나머지는 아래 사진처럼 쇠고리에 고기를 걸어서 항아리 상단에 걸어주면 끝입니다. 

고기 4덩어리 정도 걸어두니 4인 가족이 먹을 양이 나옵니다. 

 

훈제로 하는 요리법이라, 고기에서 기름만 쏘옥 빠지고 다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온도와 시간인데, 

온도는 150도에서 ~ 200도 사이를 유지한테체,

2시간은 훈제를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고기가 우리가 원하는대로 기름이 쫘악 빠진 요리가 탄생합니다. 

온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역시 온도계를 써야 하는데, 

아래처럼 항아리 뚜껑에 구멍을 뚫어서, 온도계를 꽂고 주기적으로 온도의 상승분을 확인합니다. 

 

 

 

뚜껑을 자꾸 열면 훈제가 잘 안되는걸 알면서도 계속 열어보고 싶은 사람의 마음이란 ~~ 

 

 

 

 

 

 

 

고기를 다 하고 나면, 소세지도 함께 훈제 가능합니다. 

소세지도 이어서 요리가 가능합니다. 불이 너무 쎄면 소세지가 터지므로, 고기 다음에 이어서 하는게 더 좋습니다. 

 

 

 

 

이렇게 완성이 된 고기는,, 겉바속촉입니다.

어디서 사먹는 고기에 비할바가 안됩니다. 최고의 맛이네요. 

 

삼겹살같은데 속은 부드러워서 마치 수육을 먹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들도 공간만 주어진다면 항아리 삼겹살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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