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반도 뉴딜, 동해북부선 53년만에 복원 사업에 총 2조 8520억원이 투입됩니다.
이 사업은 부산에서 시작하여 북한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까지 연결되는 철도를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53년간 단절되었던 동해북부선을 복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의의입니다.
강릉에서 제진역을 잇는 종단철도이며, 1967년 노선이 폐지된 후에 현재까지도 단절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 23일, 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강릉 ~ 제진간 철도연결사업'을 남북협력사업으로 인정하면서 자동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었고, 사업이 활기를 띄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남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연결하는 단선전철 구간이 건설됩니다.
사업비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총 2조 8250억원입니다.
정확한 사업규모는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이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을 한반도 뉴딜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국가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 때문입니다.
개통을 하고 난 후 40년간 우리가 기대하는 가치는,
△생산유발효과 4조742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9188억원
△고용유발효과 3조8910명 입니다.
동해북부선은 현재 건설중인 사업과 연결돼 강원권은 물론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고속 교통·물류망을 완성해 사업단지 활성화와 관광산업 촉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또 부산항을 기점으로 하는 한반도종단철도가 대륙철도와 연결돼 유라시아를 잇는 대륙철도망이 완성되면서 동북아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통·물류·에너지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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