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 국적 식당 프로필 총정리
▶ 한국명 : 이균 (Kyun Lee)
▶ 출생 : 1972년 7월 2일 / 서울특별시
▶ 국적 : 미국
▶ 거주지 : 켄터키주
▶ 학력 : 뉴욕 대학교 (영문학 / 학사)
▶ 가족 :
배우자 다이앤 리
딸 아든 리(2013년생)
▶ 소속 :
610 Magnolia (오너셰프)
Nami Modern Korean Steakhouse (오너셰프)
Succotash Prime (오너셰프)
The LEE Initiative[8] (공동 대표)
▶ 경력 :
2019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도서 부문 수상
2021년 무하마드 알리 인도주의 상 수상
2023년 한미정상회담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지만, 1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였습니다.
뉴욕 브루클린 스타렛시티(Starrett City)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10, 11세부터 항상 할머니와 함께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며 요리를 했다고 하는데,
16세에 처음으로 식당에서 주방 일을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뉴욕 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출판사에 취직해 잠시 일하였습니다.
다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둔 뒤 22세부터 전문적으로 Chez Es Saada라는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긴 머리에 화장도 하면서 자주 놀러 다니고 게을렀던 청년이었던 그는 일을 시작한지 3개월이 되어서
주방 셰프에게 큰 경고를 받았습니다.
다음 날 머리를 자르고, 화장도 지우고 매일 한 시간 일찍 출근하며
그 셰프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고 합니다.
에드워드 리는 그때 왜 그렇게까지 신경 썼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이 일이 전환점이 되어서 요리를 자신의 인생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있는데, 에드워드 리에게는 그 당시가 그런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1세대 한인 가정에서 자랐던 그는 모든 식사가 전통적인 한국 식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젊은 시절 프랑스 요리를 자주 하고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일했지만,
자신의 인생을 프랑스 요리에 쏟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하루종일 프랑스 음식을 만들고 직원 식사 시간에 아무렇게나 만들 수 있던 직원식에 더 흥분되었다고 하는걸 보면 본인의 뿌리를 유지하고자하는 욕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로 자신의 길이자 유년 시절의 음식인 한국 음식을 더 탐구했고 더 확장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의 음식도 많이 경험했다고 합니다.
거점을 켄터키로 옮기게 된 계기도 남다릅니다.
9.11 테러로 많은 단골들이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자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게를 접었고, 곧이어 유럽과 미국 방랑에 나섭니다.
여정 도중 켄터키 루이빌에 들렀을 때 610 매그놀리아라는 식당에서 일주일 정도 주방 일을 도와주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후계자가 없는 오너가 은퇴를 하면서 가게를 이어받게 됩니다.
그 후 남부 요리에 자신감이 붙은 그는 그 식당을 지역 최고의 식당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는 버번을 비롯해 남부요리에 관한 책도 여러 권 저술했으며
아침식사로는 남은 프라이드치킨에 라임을 친 것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남부 음식문화에 깊이 심취하였습니다.
그의 요리는 전형적인 남부요리가 아니며 그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이 접목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4.06.04 - [인물이야기] - SK 논란의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프로필
물... 물코기. 씨푸드.
벌써 싸워?
It's a long walk to the judges.Sometimes you think "Wait. I wanna go back and change something."But once you start walking, you have to go all the way through to the end.And.. let's do it. 심사위원에게 가는 길은 길었어요. 가끔은 '잠깐만, 돌아가서 뭔가 고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하지만 한 번 걷기 시작하면 끝까지 가봐야 하는 겁니다. 해봅시다.
저는 비빔 인간입니다.
그래, 합시다.
나에게는 에드워드라는 미국 이름이 있지만, 저는 한국 이름도 있어요. 나에게 한국 이름은 '균' 입니다. 그래서 이 요리는 이균이 만들었어요.
왜냐하면 이균은 옛날 사람이에요. 그래서 옛날 사람은 그런 거 좋아해요. 에드워드는 위스키 마시는데 근데 이균은 막걸리 마셔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혁신적인 요리를 선보여 화제가 된 에드워드 리 셰프가 또 한 번 새로운 실험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미국에서 ‘제로 플라스틱’ 정책을 도입한 비영리 한식 레스토랑을 여는 것입니다.
정말 늘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는 분이군요.
‘데이브 창 쇼(The Dave Chang Show)’ 인터뷰에서 “워싱턴 DC에 시아(Shia)라는 비영리 레스토랑을 열려고 준비 중”이라며 “더 지속가능한 레스토랑을 만들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SNS 계정에도 시아에서 일할 직원을 구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요리사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이 식당 구인광고에 지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4.07.09 - [생활꿀팁] -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가능한 신용카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