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 공승연 프로필 나이 출연작 가족(트와이스) 키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빛 하나로 감정을 전하고,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 바로 공승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에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자까지,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공승연, 본명 유승연. 1993년 2월 27일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적부터 예쁜 외모와 조용한 성격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가야금 대회에서 우연히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어 캐스팅된 게 시작이었죠. 이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데뷔는 아이돌이 아닌 연기였습니다. SM 연습생 신분으로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는데요. 이 작품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SM에서는 계속 아이돌로 준비시키고 있었지만, 그녀는 스스로 SM을 나올 결심을 하죠.

 

 

 

---

 

2012년, 유코컴퍼니 소속으로 CF ‘유한킴벌리 화이트’를 찍으며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부터는 ‘공승연’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습니다.

2015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민다경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로봇 경호원 역을 맡아 강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이 작품을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을 하기도 했죠.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순간, 2021년.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현실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

 

공승연은 스스로를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말합니다. 애교도 없고, 겉으로는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알고 보면 털털하고 따뜻한 사람.

여동생 유정연이 속한 트와이스와 자매 MC로 SBS 인기가요에 함께 서며 팬들에게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아이돌 연습생으로서의 내공은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동생과의 케미도 많은 화제가 되었죠.

SNS에서는 "~용" 말투를 즐겨 쓰고, 팬들에게 귀여운 모습도 종종 보여주지만, 막상 본인은 늘 어색하고 부끄럽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키워준 선배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전하고, 곤란한 질문도 솔직하고 성의 있게 답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공승연은 외모만으로 주목받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실력 있는 배우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데뷔 초 불면증과 촬영 트라우마로 힘들어했던 그녀는, 작품마다 진심을 다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국수의 신’은 배우라는 직업을 계속하고 싶게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듯, 그녀는 아직도 연기에 진심입니다.
앞으로 어떤 캐릭터를 만나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