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 발생시 대응법 및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합니다. 

 

얼마전 독감백신을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있어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독감백신 접종과는 인과성이 없다고 하지만 여전히 국민들은 신뢰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나온 정보에 따르면 2건의 케이스는 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합니다. 

 

 

 

 

 

벌에 쏘이면 영광의 상처라는 남자

 

 

 

아나필락시스란 

우리몸이 알레르겐을 인식하여서 면역반응이 일어나고,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항체를 만듭니다. 그리고 최초 면역 반응을 일으킨 알레르겐이 다시 몸에 들어오면 항체와 결합하면서 염증 매개를 하는 화학물질을 만듭니다. 

 

이때 만들어진 화학물질이 바로 급성 호흡곤란이나 혈압 감소 또는 쇼크 같은 증세를 일으킵니다. 

 

짧은 시가안에 일어날 수도 있어서 소량의 알레르겐으로도 몇분 이내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게 보고 있습니다. 

 

 

▶ 음식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밀가루부터 땅콩 그리고 메밀 새우 등등. 

 

음식을 먹는것만으로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진 않지만, 음식을 먹고 난 후에 달리기를 한다거나 농구 축구 같은 운동을 했을때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음식 의존성 운동 유발성 아나필락시스'라고 부릅니다. 이름이 참 깁니다. 

 

 

 

 

 

▶ 약물

약물 역시 모든 약물이 대상이 됩니다. 페니실린이나 배타락탐 같은 항생제 그리고 소염 진통제, CT 찍을때 넣는 조영제 등이 모두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약물들입니다. 

 

 

▶ 곤충 벌레

개미 같은 곤충에 물리거나 벌에 쏘였을때도 아나필락시스가 올 수 있습니다. 

 

 

 

 

 

 

▶ 운동

위에서 설명했듯이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였을때 아나필락시스가 올 수 있으나, 음식없이도 운동만으로도 올 수 있다는 점이 무섭습니다. 

 

 

 

 

 

 

독감백신과 아나필락시스 연관성

위에서 설명한대로 아나필락시스는 외부에서 침투하는 특정 항원에 대하여 항체가 과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량만 들어와도 쇼크 및 전신 마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바로 치료가 이루어지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조금만 치료가 늦어져도 생명에 치명적입니다. 

 

미국에서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여성이 새우를 먹던 남자친구와 입맞춤을 하였다가 입술과 목이 붓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결국 호흡곤란까지 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직 독감백신과의 상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백신이라는 것이 항체를 만드는 과정이고 이런 과정에서 또 다른 항원이 침투하여 이런 쇼크사까지 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병만 족장도 앓았었다

 

 

아나필락시스 증상

아나필락시스 초기 증상은 보통 30분 이내 급성으로 나올 시 아래와 같이 다양한 증상이 동시에 옵니다. 

 

 

1) 호흡기

기관지 근육의 경련과 수축을 유발하여 호흡 곤란과 천명(기관지가 좁아져서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나는 호흡음), 저산소증, 코막힘, 콧물 등이 나타난다.

 

2) 순환기

혈압의 감소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나며, 심하면 정신을 잃거나 자신도 모르게 대소변을 보기도 한다.

 

3) 소화기

오심과 구토가 생기고,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복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4) 피부

처음에는 입 주위나 얼굴에 따끔거리는 느낌, 혹은 입 안이 마르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피부 또는 점막에 두드러기, 소양감, 홍조, 또는 입술이나 혀에 혈관 부종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목젖을 중심으로 하여 후두 부위에 심한 혈관 부종이 생기면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필독매뉴얼

 

 

아나필락시스 치료

초기 증상 발현시 응급조치를 통해서 혈압을 상승시키고 쇼크가 왔을때는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에피네프린 투약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반응이 없다해도 5분 간격으로 3회까지 투약을 시도합니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질 시에는 수액공급이나 산소 공급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벌에 쏘이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예방방법

가장 확실한 방법은 원인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나필락시스를 가져오는 물질이 뭔지를 다 알 수가 없기에 위험도가 늘 존재합니다. 

 

이미 한번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하였던 사람은 증상 발생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에피네프린 주사를 휴대하여 가지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피네프린 주사는 전문의 처방전을 통하여 약품센터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결론은

아나필락시스가 무서운 이유는 어떤 사람이 어떤 특정 물질에 반응하여 쇼크에 이를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과거에 같은 병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에 미리미리 조심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