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싹쓸이 최민정 이소연 500m 메달 싹쓸이

하얼빈 싹쓸이 최민정 이소연 500m 메달 싹쓸이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 500m 종목 메달을 싹쓸이했습니다.

 

쇼트트랙 500m는 그동안 한국 여자 대표팀이 정복하지 못한 종목이었습니다. 

 

늘 쇼트트랙에서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그렇다고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딴것은 아닙니다.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은 2월 8일 중국 하얼빈시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나란히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마지막 결승전을 통과할때의 쾌거는 남달랐습니다. 

 

한국 선수가 순서대로 들어오는 기분이라니 ~~ 

 

 

한국 선수가 겨울아시안게임 쇼트트랙 500m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최민정이 처음이었습니다.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뒤 1년의 휴식을 갖고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 최민정은 이로써 자신의 건재를 알리면서 혼성 계주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최민정 선수 프로필

 

 

출생 : 1998년 9월 9일 (26세) / 서울특별

 

신체 : 164cm, 54kg, O형

 

학력 : 

서울혜화초등학교 (전학)

분당초등학교 (졸업)

서현중학교 (졸업)

서현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 / 학사)

 

종목 :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1000m, 1500m

 

소속 : 성남시

 

소속사 : 올댓스포츠

 

국가대표 : 

2014-15~2019-20, 2021-22~2022-23, 2024-25 (9시즌)[5][6]

 

후원사 : 

나이키, KB 금융, 유니시티

 

종교 : 불교

 

MBTI : ISTJ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500m·1500m(김길리)·혼성 계주(최민정 김길리 등)에 걸린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민정, 김길리(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세 선수는 한 경기에서 메달을 독점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최민정은 43초 016으로 1위를 기록했고, 김길리는 43초 105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이소연이 43초 203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최민정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고, 이소연과 김길리가 그 뒤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세 선수는 중국의 왕신란과 일본의 시마다 리나를 상대로 레이스 내내 순위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결승선을 두 바퀴 앞둔 시점에 김길리는 인코스를 파고들어 이소연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역전을 노렸던 김길리의 시도는 아쉽게도 실패했지만, 최민정은 흔들림 없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최민정과 김길리는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까지 따내며 나란히 대회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500m는 그동안 한국이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였던 종목이었습니다.

 

특히 1990년 삿포로 대회부터 2017년 삿포로 대회까지 중국이 이 종목에서 7회 연속 금메달을 가져가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의 최고 기록은 1999년 강원 대회에서 최민경이 획득한 은메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상황은 달라졌고, 최민정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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