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국내현황 및 세계현황 업데이트 입니다.
전세계 확진자 수가 77,802명, 사망자수는 2,360명입니다.
이제는 세계현황보다 국내현황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거 같습니다.
어제 하루 확진자 수가 무려 142명이나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346명 확진입니다.
그리고 어제 추가로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 사망자수는 2명입니다.
세계현황보다 국내현황을 더 집중해서 보겠습니다.
국내 현황에서 가장 높은 감염율를 보이는 곳은 바로 대구 인근지역입니다.
현재 부산, 그리고 제주도까지 뚫린 상황이며,
방금 속보에 의하면 강원도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기세로 간다면 한국의 확진자 수가 일본크루즈를 거의 따라잡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국내 도시별 확진자 수입니다.
대구가 154명, 그리고 대구 주변의 경북 도시들에서 130명 입니다.
그 외 서울 20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1~5명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60% 정도가 대구입니다.
추가로 확진된 142명에 대한 현황입니다.
대구에서 있었던 신천지 예배 이후 감염된 신도들의 이동으로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진 상황입니다.
이정도로 지역감염이 이루어졌다면,
질본에서 실시하는 역학조사가 더이상 의미가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새로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까지, 모든 뉴스에서는 계속 업데이트 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소식을 전하기에 바빴습니다.
하루 사이에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느는 것은,
딱 한달전 중국에서 코로나19 초기에 대응이 실패하고 발생한 수치와 동일합니다.
부디 한국에서는 중국처럼 수만명에 이르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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