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팀홀튼 방문 후기 리뷰 (캐나다 팀빗 오랜만)

선릉역 팀홀튼 방문 후기 리뷰 (캐나다 팀빗 오랜만)

 

 

오랜만에 다녀와본 팀홀튼입니다. 

 

벤쿠버에 있을 때, 24시간 하는 카페를 찾아 친구들과 영어 공부 때문에 모이던 곳이었는데,

 

어느덧 한국에 들어와서 운영을 하고 있네요. 

 

팀홀튼인줄 알고 들어갔던 톰앤톰스 생각이 납니다. (왜 그렇게 디자인을 비슷하게 해두었는지)

 

 

 

선릉역에 내리니 지하철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참고로 선릉은 차를 끌고 가면 길을 잘못 들었을때 뺑뺑이를 돌아야 하는 곳이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추천 합니다. 

 

(참고로, 선릉쪽 메인 도로를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대부분 일반통행입니다. 그말은 길을 잘못 들면 핸들 계속 꺽어야 합니다. ㅋㅋㅋ)

 

 

 

안으로 들어가보니 캐나다 단풍잎 모양의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가 사진을 찍는 핫스팟인가 봅니다. 

 

혼자간 저는 셀카는 못 찍고, 그냥 장소만 찍고 나왔는데. 

 

벤쿠버 시절의 감성이 살아나는 곳이네요.  

 

(인스타에 보면 저기거 사진 찍어 올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만, 저는 패스)

 

 

 

 

 

오픈한지 몇달 되지 않아서 그런지, 실내 쾌적함이 좋습니다.

 

사실 벤쿠버에 있던 팀홀튼은 그냥 아무나 와서 앉았다 가는 그런 장소였는데,

 

한국에 들어오니 뭔가 스벅보다 더 비싼 브랜드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실 캐나다에서 팀홀튼은 한국의 이디야 커피 같은 느낌이지요. 

 

지나가다가 편한 마음으로 들어가서 커피를 사먹을 수 있는 곳. 

 

하지만 서울의 선릉에 들어온 팀홀튼은 뭔가 고급진 느낌이 더해졌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게 되는데, 키오스크가 가게에 5대 정도 설치가 되어 있어,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밖에 엄청 더운 날씨인데 실내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오히려 춥다 느낄 정도였습니다.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하신 분이 마지막 버튼을 누리지 않아 계속 주문증이 안 나오니 당황하면서 기다리시길래 

 

제가 대신 버튼을 눌러드렸습니다. (오늘 간만에 착한 짓 실시)

 

 

 

우선 가장 먼저 주문하여 손에 넣은건 팀빗입니다. 

 

캐나다에서 거의 매일 먹다 시피하던 그 팀빗 (일명 칼로리 폭탄 덩어리)

 

 

 

커피랑 두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던 녀석이었는데, 

 

오늘은 혼자서 5개를 먹었습니다. 

 

나이가 드니 먹성만 느는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갔는데도 5개나 배에 들어가는게 신기합니다.)

 

 

 

그리고 시킨 것은 팀홀튼의 시그니처 도넛입니다.  (페이버릿이 있고 시그니처가 있습니다.)

 

이름은 다 모르지만, 어쨌든 시그니처라는 문구만 보고 한 박스를 다 구매했습니다.

 

다 못 먹으면 집에가서 먹으면 되니까요 ㅎㅎㅎ 

 

 

 

 

 

마지막을 장식한 것을 더블더블입니다. 

 

팀홀튼 하면 늘 생각나던 것이 바로 더블더블입니다. 

 

주로 따뜻한 걸로만 먹었는데, 여기서는 아이스가 있어 처음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팀홀튼 더블더블은 브류드 커피, 즉 내려서 마시는 커피라서 일반 카페의 아메리카노에 비하여 커피맛이 약한 편입니다. 

 

그만큼 부담이 덜 하단 뜻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스벅 아메리카노보다 더 입에 맞는 커피였습니다. 

 

 

팀홀튼은 선릉에도 있고, 얼마전 기사를 보니 삼성전자 구내식당에도 들어왔다고 합니다. 

 

역시 좋은 회사는 다르네요. (이래서 다들 대기업 다니라고 하나 보네요)

 

 

아무튼, 팀홀튼을 처음 가셔서 사이트 회원 가입을 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쿠폰도 준다고 하니, 

 

꼭 잊지 말고 받아 오시기 바랍니다. (모르면 카운트 가서 물어보기 센스)

 

 

오늘은 17년만에 가본 팀홀튼에 대한 리뷰 후기였습니다. 

 

다들 오후 즐거운 커피 한잔 하세요.

 

 

저는 다음주에 다시 가서 못 쓰고 온 쿠폰 사용 예정입니다. 

 

실내가 추우니, 긴 옷 챙겨가세요. 

 

 

 

아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 가능한 신용카드 추천 입니다. 

 

마일리지를 비행기만 타서 모으는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신용카드 하나 만들어서 한달에 10,000 마일리지는 모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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