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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 꿀팁. 난방비(가스비) 절약방법." 

 

올해 겨울은 난방비 때문에 유난히 더 춥습니다. 

작년 20만원 정도 나왔던 난방비가

34평 아파트 기준으로 이번달에 30만원 가까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이게 대체 러시아 전쟁 때문에 가스비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난방비가 폭탄이 되어 돌아올줄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처럼 난방비 폭탄을 경험하고 나서 

대체 어떻게 난방비와 가스비를 줄일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검증이 된 일부 꿀팁과 아직 논란이 있는 꿀팁등을 함께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 조건에 맞는 난방모드 찾기

 

 

보일러를 그냥 켜고 끄는 것으로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보일러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어, 

나에게 맞는 난방 모드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보일러 난방모드는 아래 3가지가 있습니다. 

 

  • 실내온도모드
  • 온돌모드 (바닥)
  • 예약모드 

 

이중에서 어떤걸 택할지는

집의 단열수준과 기기위치 그리고 외풍,

집에 거주하는 가족의 시간과 머릿수등을 

고려야하여 합니다. 

 

 

참고로 원룸에 사시거나, 

보일러 조절기가 거실에 있는 집은

실내온도 모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상대적으로 추운 거실의 온도를 올리기 위하여

보일러가 계속 풀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은 실내온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문을 열때마다 온도가 확 내려가곤 하기에,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의 위치가 너무 외풍이 있는 곳이라면

실내온도 모드는 좋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차라리 온돌모드 / 바닥모드 / 난방수 모드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온돌모드의 경우는 40~45도 정도로 온도 조절을 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조금은 내복을 입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적정온도 설정하기

 

 

초반에는 완전 높은 온도로 설정해서 방을 빨리 데우고 

온도를 낮추어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이 

난방이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낮은 온도로 차가워진 바닥을 데우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높지 않은 온도 유지에 

보일러는 계속 돌아가게 됩니다. 

 

 

 

커튼이나 뽁뽁이 또는 문풍지 활용하기

 

 

보일러를 돌리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한번 오른 온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집에서 차지하는 비중중에서 

베란다와 창문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겨울철엔 이곳을 통하여 냉기가 전달되기에 

뽁뽁이 등을 이용하여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실내온도가 2도 정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꽤나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외출모드 활용하기

 

 

외출시에는 항상 냉방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외출모드를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집을 비울때는

아예 보일러는 꺼두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돌아오고 난 후에 다시 물을 데우는데 

사용되는 가스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도 무조건 외출모드를 사용하길 추천 합니다. 

 

최근 보일러 관 동파등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가 대부분 보일러를 꺼두었을때

발생되는 사고입니다. 

 

 

 

 

난방수를 정기적으로 교체 

 

 

보일러를 점검하거나 교체 하는 것은

보일러가 고장 났을때만 생각하는 옵션입니다.

 

그러다보니 십년이 넘어도 보일러를 점검하거나 

무언가를 교체해주는 일은 없게 되는데요, 

 

그래서 보일러를 2년에 한번 정도 난방수 교체를 해주느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일러의 수명을 늘리고 

보일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약모드 활용하기

예약모드는 집에서 쭈욱 있는 경우가 아닌

빈번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 

3시간이나 4시간에 한번씩 보일러가

돌아가게끔 해두는 예약 기능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외출모드보다 좀 더 따뜻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합니다. 

 

 

 

마치며

최근 난방비 폭등 원인으로 전정부 탓을 하거나, 

탈원전 탓이란 말들이 많으나, 

 

궁극적으로는 LNG 가스비가 올랐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이며, 

이는 결국 러시아 전쟁과 무관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정부가 조만간 바우처 제공등의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니, 

슬기롭게 아껴쓰면서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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