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바다를 떠돌면서 어느 나라에서도 입항을 허락받지 못하던 크루스선 '웨스트테르함'을 받아준 곳은 바로 캄보디아였다.
그러나 승객전원이 코로나19의 감염 사실이 없다고 하여 캄보디아 정부에서 입항을 허락하고 대대적으로 환영을 해주었는데, 탑승객 중 미국인 승객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여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이다.
해당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은 캄보디아 입항 후 비행기를 타고 크루즈선 승객 144명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넘어왔다.
결국 그 미국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자, 네덜란드 항공사인 KLM항공도 웨스테르함에 탑승했던 다른 승객들의 항공기 탑승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미국인 여성과 어느곳에서든 접촉이 있을수 있다는 우려다.
캄보디아 정부는 기껏 입항을 허락해줬더니 이런 일이 발생하여 현재 말레이시아에 검사 결과를 다시 확인해달라고 요청해둔 상태다.
앞서서 캄보디아 정부는 웨스테르담호의 승객 전원의 감염 사실 여부를 확인했으나, 그당시에는 코로나19의 감염 환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 모두가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이 이루어졌는지 몰라 우왕자왕이다.
크루즈선 웨스테르함의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도 성명을 냈다.
"현재 첫번째 검사 결과는 예비적인 것으로, 두번째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웨스테르함에는 아직 승객 236명과 승객 747명이 남아있다.
캄보디아 입항 당시에는 승객 1455명이 있었고, 승무원은 802명이 있었다.
입항 이후 배를 떠난 사람은 이미 1200여명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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