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를 못 믿겠다. 우리가 전세기 띄워서 미국인 구출하겠다.
결국 미국 정부가 일본의 크루즈에 갇힌 미국인을 데려가기 위하여 전세기 2대를 동원하기로 하였다.
사실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엄연히 최대 우호국인 관계로, 미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크루즈 코로나 사태에 주목만 해왔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미국이 더이상 일본정부의 바이러스 대처 능력을 믿지 못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아베 정권은 국제적 망신을 당하였다.
현재 요코하마항에 있는 코로나 크루즈에 탑승한 미국인은 총 380명이며,
미국 전세기는 16일에 미국으로 교민들을 데려올 계획이다.
미국으로 돌아가는 380명은 우선 캘리포니아주의 트래비스 공군기지에서 추가 검진을 진행하고, 샌안토니오 랙 랜드 공군기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2월 초 우한시에서 전세기로 데려온 미국인 230명도 현재 트래비스 공군기지에서 격리되어 감염 상태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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