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 (2월~3월) 기상전망 기상예보 일본 후쿠시마 지진현황
- 생활꿀팁
- 2021. 2. 17.
여러분 안녕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출근길이 힘들어진 하루입니다. 아침 기온이 서울은 영하 10도를 찍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지방으로 출장을 가려던 지인이 비행기가 결항되어 기차로 바꿔서 타고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제주 인근 지역의 기상악화로 인하여 항공기와 선박 운항이 전면 금지 되었다고 합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특히나 윈드시어라고 부르는 급변풍이 발생하여 총 28편의 항공편이 결항되었습니다.
혹시나 금주에 제주도로 일정이 있어 항공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제주도는 현재 눈도 내리는데 강한바람까지 불어서 비행기나 여객선이나 모두 결항이 지속될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2021년 2월 ~ 3월 기상전망 정리
○ 기온 전망 :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크겠습니다.
○ 강수량 전망 :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겠으나,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습니다
○ 02.22.~02.28.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일시적으로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습니다.
(주평균기온) 평년(1.2~3.6℃)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주강수량) 평년(2.8~8.6㎜)과 비슷하겠습니다.
○ 03.01.~03.07.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습니다.
(주평균기온) 평년(2.6~4.4℃)보다 높겠습니다.
(주강수량) 평년(2.5~12.5㎜)과 비슷하겠습니다.
○ 03.08.~03.14.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습니다.
(주평균기온) 평년(4.1~5.5℃)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주강수량) 평년(1.5~11.7㎜)과 비슷하겠습니다.
○ 03.15.~03.21.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주평균기온) 평년(5.7~7.1℃)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강수량) 평년(8.9~16.1㎜)과 비슷하거나 적겠습니다.
기상가뭄 현황 및 전망
○ 현황 : 최근 6개월( ’20.8.9.∼’21.2.8) 전국 누적강수량(475.6㎜)은 평년 (529.4㎜)의 90%로 일부 경북지역에 약한 기상가뭄이 발생했습니다.
○ 전망 : 10월 이후 전국 강수량이 적어(평년의 58%) 전국 대부분 약한 수준의 기상가뭄이 발생하겠습니다.
2021년 봄 기온 전망
○ 기온은 평년(11.4~12.0℃)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09.1~260.4㎜)과 비슷하거나 적겠습니다.
○ 봄철 동안 라니냐 상태는 차차 약화 되겠습니다.
※ 봄철에 대한 상세한 3개월전망(2021년 3월~5월)은 2021년 2월 23일에 발표됩니다. 그 외에 기압계 급변 시 수정 전망이 발표될 수 있으며, 매월 23일경 발표되는 3개월전망, 매주 목요일 발표되는 1개월전망 등 최신 전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평균기온 전망
평년(11.4~12.0℃)보다 높겠습니다.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포근한 날이 많겠으나, 전반에는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습니다.
□ 강수량 전망
평년(209.1~260.4㎜)과 비슷하거나 적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후반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 엘니뇨·라니냐 전망
봄철 동안 라니냐 상태는 차차 약화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국내 지진발표
포항 여진 발생 현황 : 총 101회
· 2.0~3.0 미만 : 93회
· 3.0~4.0 미만 : 6회
· 4.0~5.0 미만 : 2회
※ 최근 발생 여진 : 2021/02/11 09:21:33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0km 지역 (규모:1.1 / 깊이:5km)
[최근 미소지진 발생 현황(규모 2.0미만)]
2021/02/16 18:06:18 경북 의성군 북북동쪽 5km 지역 (규모:1.8 / 깊이:14km)
일본 후쿠시마현 규모 7.3 지진 발생
지난 13일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도 규모 5 이상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진동이 도쿄시내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으니, 엄청나게 큰 규모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이번 지진이 주목받는 이유는 10년전 쓰나미를 몰고온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여진이라는 것은 그 당시 대지진이 일어나고 난 뒤에 발생한 단차로 인해서 여전히 같은 에너지가 같은 위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인데요, 10년이 지났는데도 여진이 난다는 것이 믿기지는 않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케이스가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대지진에서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국 동일본대지진 같은 규모 9이상의 대지진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봐야 하며, 쓰나미의 여파가 한반도까지 올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어 우리가 지속적으로 주시해야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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