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크루즈 10명 다국적 감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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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크루즈에서 감염자 한명으로 인해 현재 10명의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이 크루즈선은 총 탑승색이 승무원 포함 3700명이다. 

 

대형 크루즈선의 이름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이다. 

 

한국 국적자는 총 9명이 타고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는 이들의 가족관계 및 여행 경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확인 중이다. 

 

다행히도 한국인 탑승자들은 아직 양성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확진판정을 받은 10명은, 국적이 다양하다. 

 

일본 3명, 중국 3명, 호주 2명, 미국 1명, 필리핀 1명이다.

 

여기서 필리핀 감염자는 승무원이다. 

 

승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승객 중 감염자가 더 늘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감염자 중 중증 환자는 없는 상황인데, 현재 이들은 요코하마시 가나가와현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나머지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현재 크루즈 선내에서 일단 2주간 상태를 지켜본 후 하선하기로 결정하였다. 

 

 

 

 

 

해당 크루즈선에 탑승하였던 홍콩 남성 (80세)가 지난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받은 사실을 파악한 일본은 지난 며칠간 해당 크루즈 선의 모든 사람들에 대해 건강 상태를 체크 했었다. 

 

 

 

 

특히나 홍콩인 감염자와 함께 있었던 밀착접촉자 153명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해서 정밀 검사중이다. 

 

 

 

 

 

중국 선전을 방문한 뒤 홍콩에서 항공편으로 도쿄로 와서 지난달 20일 요코하마발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홍콩 거주 남성(80)은 지난달 25일 홍콩에서 내린 뒤 이달 2일 신종 코로나 감염자 발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일본으로 돌아온 이 크루즈선을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시킨 채,

 

지난 3일부터 일본과 홍콩, 대만을 포함해 56개 국가와 지역의 승객 2천666명(일본인 1천281명)과 승무원 1천45명 등 총 3천711명의 승선자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관찰해 왔다.

 

 

 

 

 

해당 크루즈 선은 일본 회사인 '카니발 재팬'이 운영하고 있다.

 

 

10명을 포함하여 일본은 현재 총 33명의 코로나 확진 감염 환자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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