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16번째 코로나 확진자 광주. 입국 후 16일간 국내 방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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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6번째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 출신의 40대 여성으로, 이 여성은 태국 여행 후 광주로 돌아와서 격리병실로 가기까지 총 16일간 무방비 상태로 일상생활을 해왔습니다. 

 

큰일이군요... 또 얼마나 많은 접촉자들이 나올지,,, 

 

16번째 확진자의 가족 3명도 현재 자가격리 상태이지만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16번째 확진자는 1월 19일 공항을 통해서 광주로 돌아왔고,

 

일주일이 지난 후 오한이나 감기 증상이 느껴져 25일에 병원을 찾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3일 다시 전남대 병원을 찾아 내원을 하였네요. 

 

그리고 바로 우한폐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즉, 16번째 확진자는 광주로 들어온 이후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총 16일의 공백기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기간동안 설 연휴를 친척과 보내거나 사람이 밀집한 곳으로 갔을 확률도 있습니다. 

 

 

 

 

 

16번째 확진자의 남편은 현재 광양시에서 협력사의 하청업체에서 근무중으로, 회사 내부에서의 접촉자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16번째 확진자의 동선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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